한빛일보 대표 보험사기죄 구속 관련 충북민언련 성명(06.11.6)
 작성자 : 사무국  2007-04-10 11:24:27   조회: 5329   
범죄행위에 앞장선 언론사 대표, 무너지는 신뢰 어찌하나

지난 11월2일 청주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보험사기죄로 한빛일보 변 모 대표 를 비롯 전 기획실장 등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4년 윤전기에 대한 손해보험을 가입하고, 화재 피해액을 부풀려 신고해 받은 보험 수령액을 회사의 부채 상환에 이용하고 2억원 상당을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에 발생한 이 사건은 검찰 조사가 아니었다면 영영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고, 한빛일보 대표는 버젓이 언론사 대표로서의 명예를 계속 누렸을 것이다. 이제라도 지난 날 잘못이 밝혀진 것이 천만다행이다.
지역사회를 감시하고 비판해나가야 할 지역언론 대표라면 응당 그에 걸 맞는 품위와 행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회사 경영상태가 어렵다 할지라도 사기행각을 벌여 부채를 상환한 것은 비윤리적이다. 더구나 남은 금액을 나눠가졌다는 사실이 철저하게 계획된 사기행각이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동안 제기되었던 촌지 수수 관행에 대해 우리는 건강한 언론인의 윤리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장해왔다. 각 언론사들이 보다 강력한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사회의 공기(公器)가 되어줄 것을 거듭 당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사 대표가 아예 사기행각에 앞장섰다는 사실은 어이없기 그지없다.
한빛일보는 변모 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임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독자와 지역사회에 폐를 끼친 행동에 대해서도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때마침 창간 7주년을 맞이한 한빛일보는 지난 10월31일치 사설을 통해 “뼈를 깎는 자기연단과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비장한 다짐을 했다. 그러나 한빛일보는 여전히 관련기사 한줄 내보내지 않고, 사과문도 싣지 않은 채 독자를 우롱하고 있다. 신뢰가 기본이어야 할 언론사가 이렇게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도 아무 문제없다는 뜻인가.

우리는 한빛일보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책임지고 어떤 노력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2006년11월 06일
(사)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07-04-10 1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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