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일간지 11월15,16일치 진천군 전국대회 유치 및 혁신대학 관련 기사에 대한 논평(06.11.17)
 작성자 : 사무국  2007-04-10 11:25:15   조회: 2665   
판박이 기사 너무 심하지 않은가 !

새충청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 동양일보 지역 면에 같은 내용의 기사가 이틀 연속 실렸다. 15일치 충북일보 < 진천, 전국대회 유치 ‘예산부족’ >, 새충청일보 < “해마다 예산부족… 뒷북행정 일삼아” >, 중부매일 < 진천군 전국대회 지원 ‘쥐꼬리’ >, 동양일보 < 진천군 전국대회 유치 ‘난항’ > 등과 16일치 새충청일보 <혁신대학 ‘묻지마 시간표’ 비난 거세 >, 중부매일 <진천군 혁신대학 운영 제멋대로>, 충북일보 <진천 혁신대학 시간표 ‘제멋대로’>, 동양일보 < ‘시간표 따로 강의 따로’ > 등이 그것이다. 위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15일치 기사에서는 중부매일과 새충청일보, 충북일보는 거의 모든 문장이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한 두 단락이 빠진 것이 다른 점이었다. 16일치 기사는 새충청일보와 중부매일, 충북일보 세 신문에 실린 기사 내용이 글자 하나 다르지 않고 똑같은 내용이다. 동양일보 기사는 다른 신문과 거의 비슷한데 내용이 좀 더 축약되어있다는 차이만을 보여주었다.

어떻게 이런 판박이 기사가 이틀 연속 실릴 수 있는지 의문이다. 만일 위의 기사들이 풀기사로 기자들이 공동 취재해서 썼다하더라도 기사 문장이나 취재원 인용문구등은 기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각각의 지역일간지에서 비슷한 기사는 흔히 볼 수 있었다.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의 기사는 한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고, 다른 기자들이 이를 베껴 쓰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 아무리 같은 사안에 똑같은 취재원을 통해 취재한 내용일지라도 어떻게 취재원 인용문구나 문단 구성이 똑같을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이번 사안을 보며 기자들의 무성의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타 신문사 기자가 중요한 내용을 취재했기에 자사의 신문 독자들을 위해 꼭 보도해야 했다면 자신만의 취재노력을 더해서 보도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아무리 지역이 좁고 한정된 취재원이라 할지라도 이 같은 행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기자들은 좀 더 성실히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발로 뛴 기사로 당당하게 독자들을 만나야 할 것이다. 또한 각 언론사에서는 지역주재기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 앞으로 이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06년 11월 17일
(사)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07-04-10 11:25:15
221.xxx.xx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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