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악법 저지 천막 농성 과잉 대응에 나선 남상우 청주시장 규탄 논평(090709)
 작성자 : 사무국  2009-12-28 12:48:36   조회: 1596   
남상우 시장, 한나라당 충성 위해 공무원까지 동원하나?

언론악법 저지 농성을 위해 천막농성을 준비하던 청주상당공원에서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버스까지 동원해 상당공원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언론장악 저지 농성을 위한 천막을 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동원됐다고 밝혔다.

언론개혁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충북본부(이하 언소주)와 한겨레가족모임은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이번 천막농성에는 두 단체 뿐만 아니라 본회와 충북언론노조협의회에서도 천막농성에 합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청주시청 측에서는 언소주에서 공공시설 사용허가서를 제출하지 않아서 이를 막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용허가서를 내지 않았다고 해서 버스를 두 대나 동원해 공무원들이 나서야 했는가이다. 허가서가 필요하다고 알려주었다면, 농성을 준비하는 측에서도 굳이 절차를 거스르지는 않을 것이다.

본회는 청주시의 이번 과잉 대응이 남상우 시장이 최종 결정권자라는 점에서 의혹을 갖고 있다. 현재 남상우 청주시장은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이같이 과잉충성을 하는 것이라면, 특히 자신의 충성심을 밝히기 위해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 공무원들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의 하수인들이 아니다.

도대체 남상우 청주시장은 언론악법의 실체를 제대로 알기나 하는 것인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언론악법은 지역언론의 생존을 위협하는 악법으로서, 지역언론이 없어진다면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 역시 파괴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말살법으로 불리운다.

지역언론을 살리기 위해,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나섰는데, 이를 막기 위해 공무원을 동원이라는 과잉 대응으로 맞선 남상우 청주시장은 청주시민들에게 왜 이런 지시를 내렸는지 명확히 밝히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만일 오해를 풀지 않는다면, 남상우 청주시장은 공안정국 조성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공천을 위해서 무분별하게 자신의 직권을 남용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2009년 7월9일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09-12-28 12:48:36
112.xxx.xxx.191


작성자 :  비밀번호 : 


번호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무력화 시도에 대한 성명 (090124)   사무국   2009-12-28   1942
73
  이명박 정부의 지역 언론 길들이기에 대한 전국 지역 시민사회단체, 언론단체 성명 (091210)   사무국   2009-12-28   1587
72
  헌재결정에 대한 충북민언련 논평(091029)   사무국   2009-12-28   1523
71
  쌍용차사태 취재 기자 연행 관련 대전충남, 충북민언련 공동 성명(090807)   사무국   2009-12-28   1758
70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한나라당 규탄 충북지역 민중사회단체 기자회견(090723)   사무국   2009-12-28   1522
69
  남상우 청주시장 및 보훈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090720)   사무국   2009-12-28   1692
68
  보수단체 폭력행위 방조 남상우 시장 책임 촉구 관련 공식입장 (090713)   사무국   2009-12-28   1634
67
  언론악법 폐기 촉구 충북지역 언론단체 공동 기자회견(090709)   사무국   2009-12-28   1516
66
  언론악법 저지 천막 농성 과잉 대응에 나선 남상우 청주시장 규탄 논평(090709)   사무국   2009-12-28   1596
65
  자유선진당 규탄 대전충남언론공공성수호연대,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 성명(090702_   사무국   2009-12-28   1849
64
  언론악법 관련 한나라당 단독 국회 개회에 대한 논평(090629)   사무국   2009-12-28   1587
63
  미디어충청 기자 취재방해에 대한 연대성명(090520)   사무국   2009-12-28   1740
62
  신문의 날 맞이 지역독자선언 기자회견 (090406)   사무국   2009-12-28   1643
61
  도립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오선준 씨 위촉 강행 등에 대한 공동성명(090402)   사무국   2009-12-28   1874
60
  충북도립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임명강행 움직임에 대한 성명(0313)   사무국   2009-12-28   2902
59
  언론악법 직권상정 한나라당 규탄 기자회견(090227)   사무국   2009-12-28   1535
58
  보은군 홍보소식지 증회 발행에 대한 논평(090205)   사무국   2009-12-28   1645
57
  이명박정부의 ‘지역말살법’을 반대하는 전국시민사회단체 성명(090120)   사무국   2009-12-28   2369
56
  언론악법 반대 및 언론노조 파업지지 연대회의 성명 (081230)   사무국   2009-01-13   1835
55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 성명 (081229)   사무국   2009-01-13   2014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단체소개  |  찾아오시는 길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