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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이 도가니?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꼰지방송 다섯번째 이야기]청주시청과 술, 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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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0일 (목) 16:55:0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꼰지방송 다섯 번째 이야기는 ‘청주시청과 술’ 이 주제였습니다. 아마도 여러분께서는 청주시청과 술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하는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술먹고 이상한 일을 저지른 청주시청 공무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어제 이야기의 결론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청주시청의 조직문화는 심각하다”입니다. 그 이유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청주시장은 왜 야구장에서 술을 마셨나

지난 8월24일 청주시장과 공무원들은 야구장에 갔습니다. VIP룸에서 불을 환하게 켜놓은 채그들은 맥주에 투명한 액체를 섞어 마셨다합니다. 이 상황이 전국적으로 중계가 되었습니다. 특히 불을 켜놓은 게 선수들의 경기에 방해가 된다는 앵커의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 사건이 네티즌들에 의해 지탄을 받았고, 26일 충청투데이가 한범덕 시장이 술판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한범덕 시장은 술판이 아니었다고 충청투데이에 정정보도를 내라고 발끈했습니다. 충청투데이를 제외한 다른 신문들이 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정정보도 하라고 했다는 내용만 보도해서 이 사건에 의문이 갔습니다.

   
  ▲ 빨간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이 청주시장과 공무원들이랍니다! (출처: 충청투데이)  
 
사실 이 사건은 별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야구장에서 술을 마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가 분명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사과를 해야하는데 그러질 않고,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혼내는 식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광고 때문에 충청투데이가 ‘깐 것’이라는 겁니다.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시장의 잘못된 행위를 제대로 보도하는 지역언론을 바랄 것입니다.

청주시청 공무원 성희롱 사건을 말하다

또 하나 심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청주시청 공무원이 성희롱을 한 사건입니다. 사건이 벌어진 후 시장은 사과를 했고,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성희롱을 한 공무원은 성희롱으로 이미 전력이 화려한 사람이었답니다. 작년에 이미 시장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고도 합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은 승승장구 승진을 해왔다고 합니다. 또 충청리뷰에서 여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약 30%의 여성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청주시청 조직 문화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꼰지방송 다섯 번째 이야기 여러분 많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꼰지방송 여섯 번째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꼰지방송 다섯번째 이야기는 연규민님과 주영민님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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