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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이사의 반란, 죽은 조희팔 어떻게 살아났나
[주영민의 뉴스푸딩] 건국 이래 최대 사기사건, 주범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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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0일 (화) 11:37:34 주영민 drinkmind@hanmail.net

뉴스푸딩 마감 직전 엄청난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조희팔 사기사건의 2인자 강태용이 중국 현지에서 붙잡혔다는 소식입니다. 언론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난리입니다. ‘조희팔 수사 재개되는거냐?’, ‘강태용 송환은 언제 이뤄지냐? 인천으로 들어오냐? 부산으로 들어오냐?’ 등 앞으로 챙겨야 할 소식들이 많습니다.

이번 뉴스푸딩에서 소개할 기사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사기사건 관련 보도입니다. 검·경 관계자 모두 조희팔의 뇌물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조희팔은 해경의 비호(?) 아래 무사히 중국으로 밀입국했습니다.
   
  ▲ Focusnews 홈페이지 화면 캡쳐  
 

조희팔 사기사건은 단순히 최대 역대 최대 피해액수의 사기사건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또 다른 전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주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강태용 검거는 국가 아닌 시민, 장삼이사들의 반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피해 당사자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7년여간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젠 죽은 조희팔도 살려냈습니다.재벌 처벌도 못하고 돈많은 사기꾼도 못잡은 검·경에 대한 신뢰도는 국민의 더욱 떨어지겠네요.

반면 언론은 그동안 적극적인 보도를 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성과에 숟가락만 얹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러한 상황들이 기록된 ‘조희팔 사기사건의 2인자 강태용 검거기’ 어떤 내용인지 한 번 확인해 보시지요.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영화를 보는 듯 합니다.

추가로 저와 이름이 똑같은 ‘주영민 기자’의 조희팔 사건 정리 기사를 같이 링크합니다.

<시사인> 경찰, 조희팔 사망 발표 철회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70)

<Focus news> [조희팔사건](1) 수만명 속인 ‘조희팔 다단계 사기’ 그 실체…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01900100000453)


그리고 위 기사를 읽는데 또 다른 소식이 떠올랐습니다. 영화 ‘추격자’의 실제 주인공이 마약중독자가 돼 실형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조희팔 사건을 추적했던 이들은 이런 비극을 겪지 않길 기도합니다.

영화 '추격자' 주인공, 마약 유혹 못 이겨 또 철창행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15/0200000000AKR2015101505420000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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