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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KBS비리이사 즉각 해임하라!
KBS파업 100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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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 11:54:1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방송통신위원회는 KBS 이인호 이사장을 하루 빨리 해임하라! 
KBS를 망친 고대영 사장은 물러나라!

지난 7일 해직되었던 최승호 PD가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던 그날 김환균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성재호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노조 지부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왔다. 내일이면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의 파업이 100일을 맞는다.

100일을 맞도록 고대영 사장과 KBS 이사회 이인호 이사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1월24일 감사원이 KBS 이사진들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감사한 결과 일부 이사들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인 용도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이 밝힌 공영방송 KBS 이사진의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내역을 보면 차기환 이사가 448만7730원, 강규형 이사는 327만3300원이다. 사적 유용이 확인된 금액은 이인호 이사장이 2821만 8430원이었으며, 이사장을 비롯해 11인의 이사진이 개인적인 일에 사용하고도 영수증 제출 등 소명하지 않은 금액이 약 74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도 고대영 사장과 이인호 이사장의 적반하장식 태도에서 국민이 왜 KBS를 외면했는지에 대한 반성은 보이지 않는다.

감사원이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이인호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 10명에 대해 비위의 경중을 고려해 해임 건의 등 인사조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지만, 아직까지 방송통신위원회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력이 만든 불공정방송의 폐해에 대해 구성원들의 장기간에 걸친 파업과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것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급한 시대적 책무다.

공영방송을 파괴한 공범자들이 여전한 현 KBS 이사회를 그대로 둔 채 공영방송을 정상화할 수는 없다. 고대영 사장 퇴출도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 제대로 된 국민의 방송 KBS로 되돌리는 일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BS 비리 이사들 해임에 즉각 나서라.

충북지역 시민사회는 공영방송 정상화가 곧 지역시청자의 주권을 회복하는 길임을 천명하며, KBS 정상화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고대영 사장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 아울러 지난 100일간 흔들림없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KBS충북지부 언론노동자들에게 다시한번 지지와 연대의 뜻을 밝힌다. (끝)


2017년 12월11일
충북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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