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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로 지방선거 혼탁? 후보 검증 철저해야
[충북뉴스브리핑]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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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3일 (화) 06:48:45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우건도 성추행 폭로 당사자는

충청타임즈 3면 <우건도 미투 폭로글 충북도청 공무원이 작성>, 중부매일 3면 <우건도 미투 폭로자는 ‘현직 충북도청 공무원’>에서 경찰이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의 성추행 글을 올린 게시자를 수사한 결과 충북도청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문들은 경찰이 게시자가 글을 삭제한 이유를 들어 음해 가능성도 놓고 수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충북은 <우건도 미투 폭로자, 성추행 사실 재확인>에서 폭로자를 인터뷰 했는데 피해자는 우건도 예비후보의 성추행은 사실임을 밝혔다. 더불어 경찰 조사도 마친 상황인데 우건도 예비후보측에서는 피해자가 음해한 것이라는 입장임을 전했다.

혼탁해지는 지방선거 걱정?

중부매일은 사설 <미투·불륜·금품수수 의혹 등 더욱 혼탁해진 지방선거>에서 “풀뿌리민주주의가 성년이 됐으면 정치문화도 성숙해지고 선거풍토도 개선돼야 하지만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투운동과 시기적으로 겹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피해자의 폭로에 의한 검증과정들이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자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이를 악용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경쟁은 사라지고 흑색선거가 판을 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충북일보 함우석 주필은 충북논단 <지방선거 출사표부터 바르게>에서 지방자치가 도입된지 2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뿌리를 내리지 못한 이유는 선출자들이 지방자치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출사표부터 꼼꼼하게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저 저감 대책 추진한다는데

충북일보는 4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주간 업무 보고회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소개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미세먼지 시민행동 요령 홍보와 진공 흡입차량 도입 등이 전부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시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 대체 왜 이런 중요한 정보들은 적극적으로 취재해 보도하지 않는 것일까. 시장 권한 대행의 한마디를 받아쓰는 수준으론 곤란하다.

다음은 3월1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2인분할” vs “유지” 청주 4인 선거구 시끌>
충청타임즈 <“충북, 육상 ‧ 항공운송 핵심 거점돼야”>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물 밑 ‘합종연횡’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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