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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베스트 보도를 뽑아주세요!
지난주 베스트&워스트 4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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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30일 (월) 12:53:5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충북민언련이 지난 3월부터 매주 방송뉴스를 대상으로 베스트 & 워스트 보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좋은 보도를 만들고, 좋은 보도가 지역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월의 베스트 보도도 여러분의 손으로 뽑아주세요!

투표하러 가기 -> https://goo.gl/jENZF6

1. 토종생태계 위협하는 수변생태 벨트 사업 고발

4월 첫째주 베스트 보도 - KBS청주 4월5일 보도 <4대강 수변생태벨트에 생태교란 외래종 식재>(함영구 기자, https://goo.gl/Y9MHFT  )

추천 이유 :  환경부가 천억 이상을 들여 한강과 금강 등 4대 강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나무를 심는 수변생태벨트 사업을 벌였는데 수변생태 복원이라는 목적에 맞지 않는 외래종 나무를 심어 오히려 수변구역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현실을 고발했다. 환경부가 지난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1천6백억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는데 토종 생태계를 해치는 나무를 심어 오히려 환경을 망가뜨린 것을 지적했다.

2. 소방교육 현장 점검 통해 짚어본 소방 현실

4월 둘째주 베스트 보도 - MBC 충북 4월11일 보도 <소방사다리차 교육 달라져야> (이재욱 기자, https://goo.gl/8xFbp5  )

추천 이유 : 제천 화재 참사 이후에 소방안전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현장점검한 보도. 신임소방관 교육 현장을 가봤더니 사다리차 작동법을 배우는 시간이 전체 교육시간 560시간 가운데 6시간에 불과했으며, 교관 숫자도 부족해 교육이라기보다는 체험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MBC충북은 이 보도를 통해 고질적인 소방 인력난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소방구조의 현실이 나아질 수 없다는 점도 짚었다.

3. 뻔하지 않았던 장애인의 날 관련 보도

4월 셋째주 베스트 보도 - MBC충북 4월20일 보도 <"커서 뭐 될래?" 장애학생 한계 짓기>(심충만 기자, https://goo.gl/kx725a  ) 와 <"박사도 되고 연구원도 될 수 있어요"> (조미애 기자, https://goo.gl/MmoRqh  )

추천 이유 : 충북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 교육원을 만들면서 미래 직업 체험 교육으로 간병보조와 호텔청소, 세탁대행과 포장조립 등 7가지만을 체험할 수 있게 해 공교육마저도 장애인을 위한 직업 교육에 한계를 정한 편견을 갖게 만든 현실을 지적했다. <"박사도 되고…>에서는 국내최초 청각 장애인 오영준 박사를 소개했다. 오영준 박사는 “장애인을 열등 대상이 아닌 다양성의 개념으로 봐달라, 장애인들이 사회 진입을 할 수 있게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며 사회가 장애인의 꿈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보도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줬다.

4.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본 원인 살펴줘 유익

4월 넷째 주 베스트 보도 - KBS청주 4월24일 보도 <어린이집 CCTV의무화....아동학대 예방효과 낮아>(송락규, 천춘환 기자, https://goo.gl/ZsiFAa  )

추천 이유 : 어린이집마다 CCTV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아동학대 상황이 의심되더라도 학부모에겐 열람권이 없어 학부모들이 CCTV를 확인하기가 어렵고,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상황에 대해선 알 길이 없으며, 아동학대 상황 등을 감독할 수 있는 시군별 관리 감독 인권이 서너 명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과 법적으로도 영상을 삭제해도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실을 고발했다. KBS는 CCTV가 늘어나도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늘어나는 현실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스트레스라고 지적했다. 평균 근로시간이 늘고 휴식시간은 줄었으며, 초과 근무를 해야 하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형편인데도 최저임금 수준의 처우 수준도 나아지지 않았고 인성 교육 프로그램 등 재교육도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를 구하기 어려워 문제 교사를 해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어린이집 평가 인증 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KBS의 이번 보도는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꼼꼼하게 살펴줘 영유아를 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법적 제도의 문제점,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환경, 어린이집을 관리감독 해야 할 기관도 인력이 부족해 어렵다는 현실을 알려줘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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