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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경쟁은 없고 후보매수설만 가득
[충북뉴스브리핑]정당공약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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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4일 (월) 06:32:3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사실무근이라더니…

한국당 박경국 지사후보와 신용한 바른미래당 지사후보 간에 후보매수설이 있다는 보도에서 박경국 후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용한 후보가 이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박경국 후보가 직접 자신에게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부매일이 1면 머리기사 <신용한 “박경국이 부지사직 직접 제안”>에서 보도했다.
   
 

신용한 후보는 박경국 후보가 자신에게 단일화 양보를 설득하며 청원구 당협위원장도 물려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후보매수설 언론보도 이후에는 자신을 만나서 사과했지만 실제 기자회견에서는 이런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경국 후보는 사건의 진실은 검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소모적 정치공방에는 응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부매일은 7면 <“관료 ‧관치시대 아닌 소통 ‧ 경영시대로 변신 꾀해야”>에서 신용한 바른미래당 지사 후보를 인터뷰했는데 후보매수설 질문에 대해 자신은 음해를 당했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박경국 후보가 사실무근이라는 식으로 예기하면서 진실게임이 됐다고 답변했다.

후보 매수설 관련 보도는 다른 신문들도 1면에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신용한 “부지사 제안했다” vs 박경국 “사실 아니다”>에서 두 사람의 입장을 차례로 전하며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 데스크의 주장 <야권후보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야>에서는 “후보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매수 시도가 있었다면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며 선거판을 흐리는 구태는 청산되어야 하고 새로운 선거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경국 입장 보도를 보면

신문들은 대체적으로 박경국 후보가 낸 입장문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박후보는 매수를 시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의 제안이 왜곡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일보는 <충북지사 야권 단일화 후보매수 논란 점입가경>에서 박경국 후보가 “이번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후보와 직접 만나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일방적 요구에 따라 신후보와 몇 차례 수동적인 만남을 가졌을 뿐이며, 자신의 순수한 제안이 왜곡돼 마치 제 사적인 욕심에 의해 단일화가 추진된 양 와전된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신문 1면 하단에는 지사 후보 광고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충북일보는 박경국 지사후보 광고를, 충청타임즈는 신용한 지사 후보 광고를 실었다. 중부매일 1면 하단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광고가 실렸다.

별볼일없는 공약, 정의당만 차별화

충청타임즈는 2면 <각 당 충북 공약 ‘재탕 남발’>에서 주요정당이 정책공약집을 통해 밝힌 충북 지역 공약은 한마디로 눈에 띄는 게 없다로 압축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시종 충부지사 후보의 공약과 흡사하고, 자유한국당은 충북형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에 눈길이 갈뿐 기존 선거에서 내건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그나마 정의당이 도의원 외유성 해외연수 근절, 충북형 청년사회상속제실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비율 50%까지 확대 등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약으로 차별화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6월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신용한 “박경국이 부지사직 직접 제안”>
충청타임즈 <청주시 CCTV설치공사 경찰 비위의혹 내사 착수>
충북일보 <활 줄어든 여론조사…현장반응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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