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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매수설 공방 위주 보도, 사설‧칼럼으로 비판
[2018충북선감연-신문5차]공약점검, 직격인터뷰, 유권자 목소리 전한 보도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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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7일 (목) 11:11:19 충북선감연 cbmedia@hanmail.net
2018 충북지방선거미디어감시연대 - 신문 5차 보고서
분석기간 : 2018528() ~65()
분석대상 :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보고서 발표일 : 201867()
보고서 문의 및 편파,왜곡 선거보도 신고센터 :043-253-0383

전체 선거보도량은?

5월28일부터 6월5일까지 세 신문이 보도한 선거보도 수는 중부매일 161건, 충청타임즈 179건, 충북일보 151건이다. (세 신문 모두 지역 면과 대전 충남권 기사를 제외하고 보도수를 체크했다.)

중부매일이 CBS와 공동으로 후보초청토론회에 이어 <박상준의 직격인터뷰>와 <격전지를 가다>, <열전현장> 등의 기획보도를 선보였고, 충북일보는 지난주에 이어 공약검증 시리즈 보도와 <시의원에 바란다> 등을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후보자 꼼꼼히 살펴봅시다>에서 후보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공약 등을 표로 실었다. 사진 보도를 보면 충청타임즈가 18건으로 가장 많은데 뉴시스 사진 인용 3건, 특별취재반 기명 1건을 제외하면 모두 바이라인을 표기하지 않았다.
   
 
보도주제별로 살펴보면

지난 4차 분석에서 후보자의 정책이나 공약을 단순히 소개해주는 보도와 보도자료 인용 고정코너 보도를 합치면 63.8%의 선거보도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번 분석 기간 동안은 비중이 줄어 후보자의 정책이나 공약을 언급한 보도가 25.3%, 보도자료 인용 고정코너 보도 비율이 26.7%이다. 중부매일이 본격적인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실시하고 토론 내용을 지면에 실어 후보인물 정책 공약 소개 보도 비중이 다른 신문에 비해 8.1%로 높았고, 방송사들의 여론조사를 인용한 여론조사 보도 비중은 2.4%였다.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지난 31일부터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선거운동 소식을 전하는 동정보도가 늘어나 전체선거보도의 24%를 차지했다.
   
 
후보자 매수설, 공방 위주 보도

분석기간 동안 신문들이 지속적으로 보도하며 관심을 보인 주제는 야권 도지사 후보 간의 후보자매수설이다. 이 사안은 박경국 한국당 지사 후보가 신용한 후보에게 정무부지사직을 제안했다는 인터넷언론 보도가 발단이 되었다. 박경국 후보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신용한 후보 측은 입장을 못 밝히겠다, 선관위 조사를 받겠다하더니 기자회견을 열고 박경국 후보측이 제안한 문건을 공개했다. 그 이후에도 박경국 후보는 계속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었고, 신용한 후보는 박경국 후보와 여섯 차례나 만난 사실 등을 공개했다.
   
 

<표3>의 기사제목에서 보듯이 신문들은 각 후보측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하며 야권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후보자 매수설이라는 심각한 의혹이 발생했지만 각 후보 측이 기자회견을 중심으로 보도하는 태도를 보였다. 신문들은 기사에서 양측의 공방을 차례로 전했는데 세 신문 가운데에는 충북일보가 비교적 소극적 보도태도를 보였다. 박경국 후보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도하기 보다는 두 후보를 동시에 비난하는 듯한 보도태도였다.

 도지사 후보간 후보매수설 보도에 이어 청주시장 후보들이 연초제조창 매입비용을 놓고 고소고발을 했다는 보도도 공방 위주로 전했다. 선거기간 동안 불거진 의혹이나 쟁점에 대해 신문들은 양측의 공방을 나열하며 단순 보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의혹에 대한 직접적인 취재는 하지 않고, 입장을 발표해야만 보도하는 식이다. 이런 보도들은 따옴표 제목으로 제목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공방이 이어지자 신문들은 사설과 칼럼을 통해 비판했다. 중부매일 6월1일 사설 <혼탁충북지사.청주시장선거,포지티브아쉽다>를, 충청타임즈는 6월4일 <야권후보정정당당한선거문화정착에앞장서야>, <'네거티브'피해는 누가 보상하나>를 실었다.

이색 선거운동 소개

충북일보는 6월1일 1면< "우리도 선거운동 해요">, 3면 <대금연주부터 천막캠프까지…"우리는 젊다">, 6월4일 <한국식 선거 외국인 깜놀>, 6월5일 <피아노 치는 시의원 후보 감성 유세> 등에서 정치신인들이나 젊은 후보들을 소개하며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친다고 보도했고, 외국인 눈에 비친 선거문화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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