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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충북인상 수상한 언론사주 경영 어떻게 했나
[뉴스후]언론 보도에 나타난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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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8일 (월) 15:43:23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언론 보도에 나타난 이규택 회장의 최근 동향은 지난 2017년 3월20일 충북도민회가 주는 자랑스러운 충북인 상을 수상한 것이다. 충북도민회는 “이규택 회장은 10여년전 폐간 위기의 충청일보를 인수, 2007년 재 발간하면서 지역 최고(最高) 신문사의 맥을 잇고, 매년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 대회 개최와 신춘문예 공모 등을 통해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  
 

지난 2013년 충청일보 조무주 논설위원은 칼럼 <두 '이규택'의 통하기...이규택 전 국회의원과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 '회동'>에서 이규택 회장은 “취임이후 3·1절 기념 마라톤대회, 8·15 경축 마라톤대회, 직지배 전국 볼링대회 등 체육대회와 앙드레김 패션쇼, 김영임 孝 공연 등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했으며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제작한 삼화네트웍스 회장을 맡아 한국 문화 발전에 공헌했다.”고 밝혔다.

이규택 회장은 충청일보 회장을 맡고 있는데도 벤처캐피털 회사인 바인트러스트 신임대표로 선임됐다고 한국경제신문이 2015년 4월24일에 보도했다. 신문은 이규택 회장을 “충북 청원구 북이면 출신이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이자 코스닥 상장회사였던 지세븐소프트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한 그는 지난 2005년 충청일보를 인수한 뒤 언론사 사주로서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규택 회장이 신임대표를 맡은 바인트러스트의 최대 주주는 충북의 대표적 돼지도축 및 가공판매 업체인 돈앤돈이다. 최덕수 돈앤돈 회장과 이규택 회장은 동향 출신으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은 지인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규택 회장은 지난 2007년 충청일보를 인수할 당시 지역사회에 M&A전문가로 알려졌다. 충청리뷰 2007년 3월19일치 <충청일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규택 회장은 흔히 G7소프트 회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디지털 앰프 제조업체인 FYD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회장의 저택은 석조미술관으로 등록돼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보도에서는 “15억원에 이르는 거금을 주고 충청일보 제호를 인수한 이 회장은 직원들에 대한 대우도 ‘충청권 최고’를 장담해 왔다.”고 전했다.

이규택 회장은 2007년 3월1일 재창간사를 통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론지가 되겠다. 전국 신문으로 발전하겠다”고도 밝힌 바 있다. 최근엔 충청일보를 방문한 어린이 기자단에게 기자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충청일보가 9월6일 <“신문사 직접 와 보니 신기해요”>에서 보도하기도 했다.

“전국신문을 꿈꾼다, 지역언론업계 최고 대우를 해주겠다”고 공언했던 이규택 회장이 충청일보를 인수한 지 10년이 넘었다. 자랑스런 충북인상까지 받은 언론사주 이규택 회장이 충청일보를 제대로 운영해온 것인지를 이번엔 검증해낼 수 있을까. 사법당국이 법인변경이나 근로기준법 위반 등 관련 사항에 대해서 어떤 판결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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