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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 징용자들의 아픈 역사를 추적하다
[지난주베스트&워스트]국회의원의 잘못, 유권자 알권리 충족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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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2일 (수) 15:59:34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난주 베스트 1 - 일제 강제 징용자들의 아픈 역사를 추적하다

지난주 베스트&워스트, 이번엔 베스트 보도를 두 꼭지 선정하고 워스트 보도는 따로 뽑지 않았다. 첫 번째 베스트 보도는 KBS청주의 해외 기획 보도특집 <잊혀진 일제 강제 징용자들> 시리즈 보도이다. KBS는 해당 보도를 3일부터 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다음은 <잊혀진 일제 강제 징용자들 > 보도 제목이다.

12월3일 <'징용자 조난 사고' 진실 규명 시급> (함영구 기자, https://goo.gl/EiwnaV)
12월4일 <최악의 조난 사고 이키섬의 비밀은?>(함영구 기자, https://goo.gl/ChjZG9 )
12월5일 <아물지 않은 '원자폭탄' 피해 상처>(함영구 기자, https://goo.gl/pLTySC )
12월6일 <강제 징용 피해자 멀고 먼 귀국길>(함영구 기자, https://goo.gl/prdG4u )
12월7일 <'강제징용' 반성 없는 전범 국가 일본>(함영구 기자, https://goo.gl/LkwtaE  )

   
 
<잊혀진 일제 강제 징용자들>시리즈 보도는 광복이후 일본에 끌려갔던 강제 징용자들이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조난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은 사실과 현재 유골 봉환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현실, 살아남은 이들이 원폭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현실, 사과하지 않는 일본의 책임을 묻고 있다. 특히 조난 사고가 미쓰비시 중공업 징용자들만이 아니라 또 다른 징용공과 민간인이 포함된 조난사고가 더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자료를 찾아내 의미를 더했다. 일제 강제 징용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고통을 추적해 역사적 책임을 묻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기록과 증언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여줘 뜻깊은 보도이다.

지난주 베스트 2 - 국회의원의 잘못, 유권자 알권리 충족시켜

두 번째 베스트 보도는 MBC충북이 12월5일에 보도한 <변재일 정치자금 영수증 이중제출' 물의> (정재영 기자, https://goo.gl/tziCm2  )이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중 영수증을 제출해 정책홍보비를 국회예산으로 돌려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세금도둑잡아라,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뉴스타파가 정보공개소송을 통해 입수한 의정활동비 증빙자료 등을 분석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26명의 국회의원들이 후원금으로 조성한 정치자금 계좌에서 의정보고서 인쇄비, 우편요금, 문자발송비 등을 지출한 뒤, 똑같은 영수증으로 국회사무처에서도 예산을 타 낸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가운데 변재일 의원이 총 955만 1990원을 이중 영수증 처리해 26명 가운데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MBC충북이 보도했다. MBC충북은 변재일 의원 입장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이 무엇을 잘했고, 잘못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주는 보도는 꼭 필요하다. 허위 서류를 꾸며 예산을 타낸 사실은 유권자들이 꼭 알아야할 중요한 정보이며, 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국회의원에겐 득이 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MBC충북 보도를 베스트 보도로 선정했다. 한편 KBS와 CJB는 관련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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