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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NG 발전소 건립 사실 알려내고 문제점 지적
[지난주 베스트&워스트]도시공원 민간개발 반대 주민 목소리 보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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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9일 (수) 16:37:57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난주 베스트 - SK LNG발전소 건립 문제 알려내

지난주 베스트 보도는 KBS청주가 22일 보도한 SK LNG발전소 건립 추진 관련 보도를 선정했다. KBS는 <sk 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속전속결'>(한성원기자, 영상 이대용 기자  http://cheongju.kbs.co.kr/index.html?source=kbslocal&sname=news&stype=magazine&contents_id=3749805) 에서 SK 하이닉스가 LNG발전소를 짓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며 일주일전 정부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KBS 취재결과, SK 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 5만여 제곱미터의 터에 570 메가와트 급 LNG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청주지역난방공사 발전 용량의 두 배, 고리 원전 1기에 버금가는 발전규모라고 한다. SK 하이닉스는 환경영향평가를 1년 안에 끝내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부터 가동할 계획으로 이천에서는 일 년 넘게 끌어온 발전소 건립 작업을 청주에서는 두 달 안에 매듭짓겠다는 것이라고 KBS는 전했다.

KBS는 SK LNG발전소 건립 계획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문제점도 짚었다. 같은 날 <'LNG발전소' 가시화...미세먼지 대책은?>(김선영 기자, 영상 최영준기자 http://cheongju.kbs.co.kr/index.html?source=kbslocal&sname=news&stype=magazine&contents_id=3749806  )에서는 도심 생활권에 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석탄 보다 인체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해안의 석탄 발전소가 청주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과 비교하면 가까운데 있는 발전소가 배출이 적더라도 영향은 더 클 수 있다는 카이스트대학 정용훈 교수 인터뷰를 전하면서 LNG 발전소의 불완전 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가 환경부 소각시설 허용기준치 40배까지 측정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KBS는 또 기존 환경영향평가에서는 불완전 연소 실태까지 분석하지 않아도 되고, 심지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저감 대책이 필요한 미연탄화수소 등은 아예 조사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환경영향 평가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도심에 들어서게 될 지도 모르는 LNG 발전소가 어떤 규모로 어떤 절차를 거쳐 진행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기초적이고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준 KBS 보도는 SK가 추진하는 LNG발전소 건립 사실을 알려 유의미하다고 판단했다.

지난주 워스트 - 도시공원 민간개발 반대 주민 목소리 보도안해

청주시의 도시공원 민간개발 문제에 대해 방송사들은 시의 입장과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입장을 전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는 식의 중계보도에 그쳤다. 도시공원 민간개발이 왜 무엇인지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거나 주민들은 왜 반대하는지도 먼저 나서서 취재하지 않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성화동과 산남동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나서서 촛불집회도 가졌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구룡산 개발을 왜 반대하는지 목소리를 냈다. 시의 정책에 반대하며 촛불을 든 시민들, 역사적인(?) 이 사건을 지상파 3사는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도시공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주 유일하게 나온 리포트 보도는 CJB가 24일 보도한 <"지방채로 사라"...현실적 대책 맞나?> (김기수 기자, http://m.cjb.co.kr/code=01_news0202&table_name=WEB_BODO&b_date=2019-0524&pro_code=4&p_no=190524022  )이다. CJB는 이 보도에서 시민단체가 주최한 도시공원 일몰제 관련 토론회 내용을 보도했다. CJB는 토론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상세하게 전했다. CJB는 앵커멘트를 통해 오제세 의원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매입하라고 압박했는데 정부와 국회차원의 현실적인 대책 보다는 자치단체만 질타하는 모습에 아쉬움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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