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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의원 5선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총선보도'픽]4년흐면 만75세, 불출마하겠다는 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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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2일 (목) 11:55:40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어제 뉴스에선 변재일 의원 5선 여부가 주요하게 전해졌습니다. MBC충북은 <변재일 4선 경험 김수민 30대 혁신>이라는 보도에서 “변재일 의원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며, 경험과 인맥을 가진 5선 의원을 배출할 기회라고 강조하고는, 이번 총선을 끝으로 더 이상 출마하지 않겠다며 배수진을 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변재일 의원의 현재 나이가 만 71세입니다. 4년 후면 만 75세, 이제와서 그 나이에 더 이상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게 그리 의미 있는 발언일까요? 이런 발언을 언론은 왜 비판하지 않나요?
   
 

CJB는 <험난한 5선 고지>라는 보도에서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가 5선 의원의 ‘탄생’ 여부라고 보도했습니다. 탄생이라니요? 절로 실소가 나오는군요. 변재일 의원이 세대교체 바람에 내몰렸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대망의 5선 고지에 오를지 관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변재일 의원이 4선까지 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활동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따져보지도 않고 5선이 될지 관심이라고 보도하는 건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이야기 아닐까요?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이 바라는 건 세대교체 아닌가요? 과연 이들이 정치를 잘해서 계속해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나요?

한편, KBS청주와 MBC충북은 변재일 의원과 김수민 의원의 대결을 강조했습니다. 현역 의원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며 그들이 내놓은 주요 발언을 중계 보도했는데 김수민 의원의 쎈(?) 발언들이 보도에 그대로 나왔습니다.

MBC충북은 김수민 의원이 변재일 의원에 대해 "무능하고 부정한 정치세력의 구악을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합니다. 16년 동안 고여 있는 썩은 물 계속 방치하시겠습니까." 라고 말한 부분을 방송했습니다.

KBS청주는 김수민 의원 발언 가운데 "기회를 독점하고 오랫동안 권력을 사유화해온 기득권 정치인들은 반성하고 물러나야 합니다.", "청원구를 몸과 마음이 숨쉬기 힘든 공간으로 만들어버린 무능하고 부정한 정치세력의 구악을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합니다."를 방송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에 대해 변재일 의원은 맞대응은 하지 않고 “자신이 16년간 선택받은 건 유권자들이 신뢰했기 때문이다, 소각장 문제는 이승훈 시장의 잘못이다” 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군요. 소각장 문제를 이승훈 시장 탓만 해서야 될까요? 민주당은 변재일 의원은 과연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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