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5-22.04.29 <Trap> 모아보기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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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지난 22일 마지막 간부회의에서 스쿨미투와 관련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 사과는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이 지역의 스쿨미투를 방관한 교육청에 꾸준하게 요구했던 것인데요. 김병우 교육감은 사과와 함께 "스쿨미투에 대해 적극 대응했지만 기대에 다소 부응하지 못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적극 대응이라는 말에 의문이 듭니다.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교육청은 스쿨미투를 적극 방관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적극 은폐해왔기 때문입니다.

교육청의 직무유기를 감춘 사과가 진짜 사과 맞나요?


이번 선거도 거대양당의 공천 때문에 연일 파장과 점입가경으로 지면이 도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청 앞 근조 화환 퍼포먼스 이후 더욱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소수정당은 배제된 채 거대양당의 공천 문제로 가득찬 기사, 언제까지 봐야 하나요?


지난 25일 김진균·심의보·윤건영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주된 화두는 '충북 지역의 학력 저하'와 '고교학점제'였는데요. 2020년 기준 도교육청이 파악한 스쿨미투 발생 학교는 9곳, 가해교사는 41명으로, 지역에서 청소년 인권에 대한 큰 이슈가 있었음에도 해당 토론회에서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학벌주의가 공고한 세상에서 학력은 중요한 요소일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청소년의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감의 선출을 바랍니다.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균형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균형발전은 공장 증설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원주민들의 희생으로 부지를 확보했던 청주테크노폴리스가 해당 부지가 되어 몸집을 키우는 것은 시민들을 담보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일 뿐입니다.


28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에서 2대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시정질문·서면질문을 하지 않은 의원이 전체의 64%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정도면 직무유기 아닌가요?


동양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64%, 시정질문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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