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3-22.05.26 <Trap> 모아보기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2-06-07
조회수 138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의 공약이 매우 유사해 표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논란에 대해 지난 20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는 공약 발표 타임라인을 공개하며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선거 공약은 법적으로 표절이나 저작권 침해가 아니지만 도의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선거 기간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다"가 잘못된 말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차범위는 말 그대로 여론조사의 오차를 뜻합니다. 따라서 그 안에서는 순위를 따질 수 없는데요. 한국기자협회의 선거여론조사 보도준칙에도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도준칙을 지키지 않는 기사 말고, 정말 공정한 기사가 필요합니다. 


오늘 자 충청타임즈에서는 TV 토론회에 불참한 이범석 후보를 향한 시민단체의 비판이 사실 송재봉 후보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문을 품은 보도가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의 출처는 '지역 정가 일각'이었는데요. 취재원도 불분명한 뇌피셜 기사가 아닌지 저희도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네거티브만이 가득한 선거 보도 속에서 유일하게 충북일보만이 청주시의원 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지역구 별로 짧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단체장과 교육감 후보가 아니면 잘 조명되지 않는 판국 속 시의원 후보들을 조명한 것도 눈에 띄는데요. 후보들이 많아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혼돈의 지면 속 몇 안 되는 유권자를 위한 보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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