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언련 선정 2022년 2분기 좋은 보도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2-07-05
조회수 269

충북민언련 선정 2022년 2분기 좋은 보도


충북민언련 사무국에서는 1차 모니터링을 통해 <2분기 좋은 보도>를 선정했습니다. 1분기 좋은 보도 선정 당시에는 다양한 후보 중 투표에서 1위를 한 후보만 선정을 했었는데요. 좀 더 다양한 좋은 보도를 소개하고, 해당 기사들을 알리기 위해 투표 과정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좋은 보도 선정으로 지역의 의미있는 기사를 알리고, 언론에게도 좋은 보도를 위한 취재의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시민의 권리를 위해 해당 보도를 전해준 언론인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MBC충북 <충북 시사토론 창 / 충청연구소-장애여성의 현주소>


- 선정 배경 : MBC충북의 시사토론 프로그램 '충북 시사토론 창'은 다중적인 차별로 고통 받는 지역의 여성 장애인을 조명했다. 해당 토론에서는 국가와 사회가 장애인의 모·부성권 보장을 위해 임신, 출산, 양육을 지원해줘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를 차지함에도 여전히 취약한 장애 여성들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현실적으로 지역에서 도입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가 분명히 있음에도 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제한적인 상황, 신체 장애인부터 발달 장애인의 삶까지 조명하여 이들이 겪는 차별을 가시화했다.

여성 장애인이 방송에 비춰지는 경우 자체가 적은 지금,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 매체 : MBC충북

- PD : 설경철

- 작가 : 윤혜선



MBC충북 <지방선거 특별기획 청년, 정치를 묻다>


- 선정 배경 : 이지현 기자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정치'에 대한 기획보도를 했다. 선거철이면 항상 조명을 받고 화두에 오르는 것이 청년세대이지만, 그간 정치권에서는 이들을 도구적으로 이용했을 뿐 정작 청년이 접하는 사회적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을 꼬집으며 시작된 기획 기사였다. 총 다섯 건의 기획 기사로 구성된 해당 보도에서는 청년정치가 필요한 이유를 살피고, 청년들이 면접관이 되어 충북도지사 후보를 직접 검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치에 도전했던 청년들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이 공천 받기 어려운 거대 양당의 시스템을 비판하며, 선거 제도와 공천의 문턱을 낮춰 청년정치인을 더 뽑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청년정치는 이미 기성정치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고민하게 하는 좋은 보도였다.

- 매체 : MBC충북

- 취재기자 : MBC충북 이지현 기자

- 공동취재 :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박성동, 강훈, 김수아, 정예지, 조성우, 나종인, 서현재, 정호원



KBS충북 <한 끼 시사 / 당신도 페미니즘이 불편하신가요?>


- 선정 배경 : KBS충북 '한 끼 시사'는 페미니즘을 주제로 시사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페미니즘 정치, 백래시, 여성 폭력 등을 폭넓게 다루며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달했다. 두 편에 걸쳐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여성 의제가 지워진 대선을 비판하며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페미니스트 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고, 대학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백래시를 취재하기도 했다.

편 당 30분이라는 짧은 편성 시간으로 인해 내용적 아쉬움이 있지만, 지역 공중파 방송국에서 '페미니즘'을 전면에 걸고 방송한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어렵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 매체 : KBS충북

- PD : 최지훈, 박정혁, 강지윤, 김효진

- 작가 : 구윤서, 김지영, 방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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