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지원, 누리카드 사용도 저조한 충북

충북민언련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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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국감 앞서 자료 보도

태풍 타파 영향 강풍과 많은 비

충청타임즈는 1면 <태풍 ‘타파’ 영향 …충북지역 강풍 ‧ 많은 비>에서 충북은 지난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표돼 일부 지역에선 최대 100㎜이상 비가 쏟아졌고 강풍이 있었다고 전했다. 태풍 타파 피해로는 충북에선 수목피해 6건, 간판이 흔들리고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 5건 등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보은에선 나무가 쓰러져 지붕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음주운전 공무원 많아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공무원 음주운전 징계 충청권, 매월 ‘10명 꼴’>에서 충청권에서 최근 5년간 600명의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재정 의원이 공개한 지방공무원 음주운전 처별 현황을 보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충북에선 36명, 51명, 66명, 36명, 39명 등 228명이 징계를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 예술인 지원도 소외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갑질 ‧공모사업 소외 ‘서러운’ 문화예술인>, 중부매일 1면 <문화예술인 정부지원 사업 지역 외면> 등에서는 무소속 최경환 의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공모사업 전체 선정 건수 2천683건 가운데 1천929건이 서울과 경기 두 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고, 지원금액은 600억 원 중에 370억원이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충북은 지난해 60건에 15억9천9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한다.

충북일보는 수도권 지역에 등록되어있고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편차가 있다면서 공모사업의 일정비율을 지역별 안배를 통해 지역예술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별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3면 <여전히 ‘못 누리는’ 문화누리카드>에서는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 계충에게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충북의 경우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해 군 지역 이용자들에게는 문화누리카드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9월23일 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공무원 음주운전 징계 충청권, 배월 ‘10명 꼴’>
충청타임즈 <한중일 국제행사 지역축제 수준 전락>
충북일보 <갑질 ‧공모사업 소외 ‘서러운’ 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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