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주차 <Trap>

충북민언련 사무국
2023-05-22
조회수 206

2023년 5월 3주차 지역 이슈

🔈충주 어울림 시장 대피 명령

🔈내수읍 체육공원 허가 없는 조명시설 공사 논란

🔈세계대학경기대회 사무총장 유령 취급 논란



충주의 어울림 시장이 건축물 안전진단 최하위 등급을 받으며 퇴거 명령을 받았습니다. 대피 명령이 내려졌지만, 상인들은 생계로 인해 장사를 접을 수 없다며 연일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논란이 불거지고 보름 만에 조례 제정을 하기로 했으나 당장 추진해도 8월은 돼야 조례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상인들은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퇴거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는데요. 이에 충주시가 퇴거 명령 행정대집행을 통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며 상황이 장기화 될 예정입니다.


[MBC충북] 반세기 시장 하루아침에 폐쇄..내몰린 상인들


[KBS충북]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 상인 대책 마련 착수…“지원까지는 수개월”



청주시는 돈사가 밀집해 악취 민원이 꾸준하던 내수 일대의 부지를 사들여 체육공원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내수읍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 비행안전구역이라는 것인데요. 조명시설이 조종사의 조종을 방해할 수 있어 공군은 조명탑 설치 관련 시의 요청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금지 조항을 확인하지 않고 거액의 세금을 낭비한 것에 대해 질타했습니다.
이것이 작년까지의 일인데요. MBC충북이 취재한 바에 의하면, 지금도 공군의 동의를 받지 않은 조명시설 필요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수백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었고, 안전의 위험까지 있는 시설을 눈 감고 귀 막고 밀어붙이는 것이 정말 시민을 위한 일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MBC충북] 무데뽀 '반쪽 체육시설'.. 감사원도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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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 현금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유효한 정책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요. KBS는 막대한 출산 지원금을 받아도 산후조리원이나 소아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을 취재하고, 다양한 통계 자료를 활용해 아동 관련 인프라 구축이 더 시급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지자체의 출산장려금을 홍보하기 바쁜 타 언론들의 보도 가운데, 유일한 KBS의 비판 보도가 눈에 띕니다.


[KBS충북] 출산장려금 1억 시대…“현금보다 육아 인프라 확대 효과적”



충청권이 공동 유치한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운영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사무총장 선임과 관련된 건인데요. 이미 공모를 통해 조직위 사무총장을 뽑은 상태이지만, 대한체육회는 자신들과의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았기에 조직위 구성이 원천 무효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윤강로 사무총장 내정자는 어느 날 갑자기 '왕따'를 당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충북] "사무총장 유령 취급".. 집안싸움에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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